대학생때까지만 해도 깔끔하고 이쁜 공책을 가지고 다녔었다.
직장을 가지고 나서부터는 딱히 공부할 일도 없어서 필기구며 노트며 살 일이 없었다.
굳이 메모를 할 일이 있을 때는 회사에서 나눠준 다이어리에 대충 메모를 했고
그마저도 펴고 닫기 귀찮아서 이면지를 사용하게 되었다.
이면지는 매일 꾸준하게 몇 장씩 나오고 대충 쓰고 버리기 딱 좋다.
자연스럽게 종이를 아껴서 환경 보호도 되고 일석이조다.
하지만 그런 이면지도 단점이 있으니... 정리가 안된다!
이리펄럭 저리펄럭 날리고, 책상에 딱 올려두고 쓰지 않는 이상
글자도 제대로 쓸 수 없다.
주변에서는 아이패드를 써라고도 하는데
아이패드에 아무리 종이질감 필름을 붙여도
실제 종이에 쓰는 느낌과는 다르다.
글을 쓰는 것에 있어서 아마 나처럼 종이 필기감에
집착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.
그림은 아이패드가 더 좋지만 메모에 대해서는
종이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
난 쉽게 이면지를 포기 할 수 없었다.
그리고 무엇보다!
회사에 아이패드를 들고 가기가 싫다.
가방 안에서 아이패드가 더 무거워지는 마법같은 경우도 있지만
주변에서 관심가지고 만지작거리는 것도,
(실제 아이패드로 쓰는 사람들 거에 기웃기웃 훔쳐보면서 만져보는 사람들을 봤음)
혹시나 있을 도난에 전전긍긍하는 것도 싫기 때문
리패드를 보게 된 그 날도,
나는 습관적으로 와디즈를 뒤적거리고 있었다.
거의 2년 가까이 된 것 같은데
당시에 리패드는 와디즈에서 펀딩순위 1등을 달리고 있었다.
가격이 만원대였던 것 같은데 속는 셈 사보기에 딱 좋은 가격이었다.
그때 산 리패드를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.
자석이 약해졌다거나 어딘가 찢어지지도 않았다.
가죽의 끝이 살짝 흐물해졌다 정도?
사실 사용하는데에 큰 문제는 없는데
그냥 업데이트된 걸 써보고 싶었다.
Re-Pad 리패드 스퀘어
2021 new ver
리패드 2021ver
디자인으로 봐도 전의 상품은 라운드였던 것에 비해 새로운 건 완전 스퀘어형식이다.
색깔도 좀 더 다양했는데 난 보라색을 좋아해서 보라색 pick!
이전 라운드 리패드의 경우, 끝에 펜꽂기 쉽다.
스퀘어는 펜홀더가 세트로 되어있어서 오히려 좋아
커브형에는 그냥 펜을 끼우기 편했다.
스퀘어는 좀 불편할 뻔 했는데
대신 펜홀더가 세트로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다.
게다가 오히려 스퀘어가 종이를 빈틈없이 고정해줘서 더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.
언젠가 쓰일지 모를 눈금자…
패드의 안쪽은 자처럼 쓸 수 있도록
눈금과 숫자가 써져있다.
사실 위에 이면지를 놓고 쓸건데 길이를 재는 데에
쓸지 모르겠다.
리패드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자석으로 종이를 끼우기만 하면 공책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.
클립같은 거 필요없이 강하게 고정이 된다.
펜홀더를 한 상태에서 써도 불편함이 없다.
펜홀더를 꽂은 상태에서 펜을 사용할 수 있다.
얇아서 그런지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.
확실한 건 펜을 잃어버릴 일은 없을 것 같다.
가죽에 세련된 패턴
부드러운 재질에 PU가죽의 고급패턴이 돋보인다.
패드도 튼튼해서 손에 들고 필기할 때도 안정적이다.
일반 공책보다도 훨씬 든든하다.
4mm밖에 되지 않는 이 슬림한 판이 생각보다 강하다.
나는 그냥 이면지로 쓰고 말지만 리패드는 맞춤 탬플릿까지 나눠준다.
구매자 뿐 아니라 모두가 다 쓸 수 있도록
페이지에 무료 템플렛을 올려놨는데 생각보다 다양하고 퀄리티도 좋다.
다양한 탬플릿을 다운받아서 자신만의 DIY노트를 만들 수 있다.
나같은 경우는 그림일기를 쓰기 위해 굿노트 속지용으로 다운 받아서 쓰고 있다.
1만원대의 가격에 이정도면 가성비도 좋지 않은가!
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, 편의성부터 환경까지 생각하는 리패드
이면지를 많이 쓰는 직장인, 대학생들에게
완전 추천한다.
+
패키지까지 심플 깔끔!
대학생때까지만 해도 깔끔하고 이쁜 공책을 가지고 다녔었다.
직장을 가지고 나서부터는 딱히 공부할 일도 없어서 필기구며 노트며 살 일이 없었다.
굳이 메모를 할 일이 있을 때는 회사에서 나눠준 다이어리에 대충 메모를 했고
그마저도 펴고 닫기 귀찮아서 이면지를 사용하게 되었다.
이면지는 매일 꾸준하게 몇 장씩 나오고 대충 쓰고 버리기 딱 좋다.
자연스럽게 종이를 아껴서 환경 보호도 되고 일석이조다.
하지만 그런 이면지도 단점이 있으니... 정리가 안된다!
이리펄럭 저리펄럭 날리고, 책상에 딱 올려두고 쓰지 않는 이상
글자도 제대로 쓸 수 없다.
주변에서는 아이패드를 써라고도 하는데
아이패드에 아무리 종이질감 필름을 붙여도
실제 종이에 쓰는 느낌과는 다르다.
글을 쓰는 것에 있어서 아마 나처럼 종이 필기감에
집착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.
그림은 아이패드가 더 좋지만 메모에 대해서는
종이를 더 선호하기 때문에
난 쉽게 이면지를 포기 할 수 없었다.
그리고 무엇보다!
회사에 아이패드를 들고 가기가 싫다.
가방 안에서 아이패드가 더 무거워지는 마법같은 경우도 있지만
주변에서 관심가지고 만지작거리는 것도,
(실제 아이패드로 쓰는 사람들 거에 기웃기웃 훔쳐보면서 만져보는 사람들을 봤음)
혹시나 있을 도난에 전전긍긍하는 것도 싫기 때문
리패드를 보게 된 그 날도,
나는 습관적으로 와디즈를 뒤적거리고 있었다.
거의 2년 가까이 된 것 같은데
당시에 리패드는 와디즈에서 펀딩순위 1등을 달리고 있었다.
가격이 만원대였던 것 같은데 속는 셈 사보기에 딱 좋은 가격이었다.
그때 산 리패드를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.
자석이 약해졌다거나 어딘가 찢어지지도 않았다.
가죽의 끝이 살짝 흐물해졌다 정도?
사실 사용하는데에 큰 문제는 없는데
그냥 업데이트된 걸 써보고 싶었다.
Re-Pad 리패드 스퀘어
2021 new ver
리패드 2021ver
디자인으로 봐도 전의 상품은 라운드였던 것에 비해 새로운 건 완전 스퀘어형식이다.
색깔도 좀 더 다양했는데 난 보라색을 좋아해서 보라색 pick!
이전 라운드 리패드의 경우, 끝에 펜꽂기 쉽다.
스퀘어는 펜홀더가 세트로 되어있어서 오히려 좋아
커브형에는 그냥 펜을 끼우기 편했다.
스퀘어는 좀 불편할 뻔 했는데
대신 펜홀더가 세트로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다.
게다가 오히려 스퀘어가 종이를 빈틈없이 고정해줘서 더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.
언젠가 쓰일지 모를 눈금자…
패드의 안쪽은 자처럼 쓸 수 있도록
눈금과 숫자가 써져있다.
사실 위에 이면지를 놓고 쓸건데 길이를 재는 데에
쓸지 모르겠다.
리패드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자석으로 종이를 끼우기만 하면 공책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.
클립같은 거 필요없이 강하게 고정이 된다.
펜홀더를 한 상태에서 써도 불편함이 없다.
펜홀더를 꽂은 상태에서 펜을 사용할 수 있다.
얇아서 그런지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.
확실한 건 펜을 잃어버릴 일은 없을 것 같다.
가죽에 세련된 패턴
부드러운 재질에 PU가죽의 고급패턴이 돋보인다.
패드도 튼튼해서 손에 들고 필기할 때도 안정적이다.
일반 공책보다도 훨씬 든든하다.
4mm밖에 되지 않는 이 슬림한 판이 생각보다 강하다.
나는 그냥 이면지로 쓰고 말지만 리패드는 맞춤 탬플릿까지 나눠준다.
구매자 뿐 아니라 모두가 다 쓸 수 있도록
페이지에 무료 템플렛을 올려놨는데 생각보다 다양하고 퀄리티도 좋다.
다양한 탬플릿을 다운받아서 자신만의 DIY노트를 만들 수 있다.
나같은 경우는 그림일기를 쓰기 위해 굿노트 속지용으로 다운 받아서 쓰고 있다.
1만원대의 가격에 이정도면 가성비도 좋지 않은가!
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, 편의성부터 환경까지 생각하는 리패드
이면지를 많이 쓰는 직장인, 대학생들에게
완전 추천한다.
+
패키지까지 심플 깔끔!